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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임산부의 남편! 남편의 역할(2)

by 조파토 2025. 2. 24.

이번들은 저번 글과 이어지는 

남편이 꼭 해야 하는 일들 지켜주면 좋은 것들을 이야기해 볼 겁니다.



1, 담배 끊기



전자담배 담배, 각종 필터 다 필요 없습니다. 금연을 하여야 합니다.

일단 엄마 아빠의 생활 습관에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큽니다.



그 중 담배를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 흡연자 남편들은 내 아내와 아기에게 나쁜 영향이

갈까 봐 집 밖에서 또는 베란다에서 파고들 오시는데요 

혹은 회사에서 피우시고 집 들어오기 한 시간 전부터 금연하는 남편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자가 만들어지는데 약 64일 소요가 되는데 임신 전부터 담배를 폈다면

이미 임신을 하는 데 영향을 끼쳤을 수 있습니다.



지나간 일은 어쩔 수가 없다고 하여도 앞으로 아기가 출산하기까지 건강하게 자라야 하는데

가뜩이나 면역력이 약해진 임산부에게 흡연과 관련된 화학물질이 들어가면 좋지 않겠죠



또한 부부생활을 할 경우 니코틴 성분이 정액을 통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은 비흡연자인데 남편이 흡연자일 정우 기형아가 발생확률이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산부가 간접흡연에 많이 노출될수록 조산으로 인하여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저체중으로 조산한 아기들은 각종 합병증 성인병이 걸릴 확률이 더 많다고 하니

금연해야 할 이유는 분명해집니다.



안 그래도 예민한 부인에게 금연을 약속해 놓고 걸리시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이 가시지요?



2. 산부인과 동행

산부인과 동행은 대부분 남편들이 행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은 바쁜 남편도 있습니다.

산부인과를 같이 가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임산부는 매번 산부인과를 갈떄마다 초음파 화면으로 아이가 있음을 느끼며

점점 크는 모습과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까지 보는데

산부인과에 다녀온 와이프에게 초음파 사진 한장만 받아서 확인할 수 없는 것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첫째 아기라면 남편과 같이 온 임산부들을 보며 혼자 차례를 기다리는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남편의 산부인과 동행을 해주면 아내는 많은 고마움과 감동을 할 것입니다.



또한 임신 유지와 출산의 과정은 물리적으로 오롯이 본인 혼자만의 일이라는 것을

머릿속으론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는 남편이 함께하고 있다는 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아내와 함께하기

사소한 것이 아니라 그냥 모든 일을 아내와 함께하면 되는데요.

아내가 힘들어서 거부하는 게 아닌 이상

집 앞 편의점, 식후 산책, 가보고 싶은 곳 등등 같이 가주시면 좋습니다.



가벼운 스킨십을 통해 아내는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고 남편의 보살핌, 안정감을 가지며

믿음으로 출산까지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이 절로 솟구치게 합니다.



3. 아빠의 태담

아내의 배를 만지며 태담하는 것은 게도 산모에게도 좋습니다.

스킨십 자체는 아내와 하는 것이니까요



사실 아빠의 부드럽고 낮은 나긋나긋한 목소리는 태담으로 아기에게 들리지 않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이미 태아는 엄마의 뱃속에서 엄청난 소음에 적응을 했기 때문입니다.

혈액이 이동하는 소리 심장 박동 심지어 위에서 소화되는 소리까지 자궁 안에서는

우리의 생각보다 크게 들리기 떄문입니다.



아내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귀는 9주 후에 생기고 18주 정도 되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24주에는 소리에 민감해지고 25주가 넘어가면 자궁에 소음과 목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4. 아내 자주 살피기

임신은 초기 말 못할 고통이 따릅니다.

그나마 가장 안정기라고 불리는 중기가 살만한데 그 또한 사람마다 다른데요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중기에는 점점 불러오는 배에 몸이 붓기 시작하며 폐와 위가 압박받아 숨쉬기 힘들어집니다.

후기에는 릴 록 신이라는 호르몬 때문에 관절이 다 열려있어 손가락이 굽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임산부마다 천차만별에 아주 다양하므로 보통의 임산부가 겪지 않는다고

대수로이 넘기지 않고 섬세하게 살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위에 언급한 내용들은 전주 아내에게 관심을 갖고 임신 출산을 같이 한다고 생각하라는 의미인데요

그 외에는 아래에 언급될 아내가 서운해하는 것들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1. 본인만의 취미생활



아내는 몸이 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남편은 취미생활을 꾸준히 하고 있을 때

서운하다고들 하는데요 "내 몸이 이렇다고 남편까지 못하게 할 수 없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와 같이 있고 같이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임신하지 않았을 때는 상관이 없겠지만 나는 이렇게 묶여 있는데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고  다하고 다니는 남편을 보면 임신한 게 후회되고 여자로 태어난 게 억울하기까지

하기도 합니다.



아내가 임신 중일 때는 가급적 취미생활을 내려놓고 아내와 함께하면 좋겠지만 남편도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취미생활의 빈도를 조금 줄이고 대신 같이 집에서 

집안을 더 해준다던가 아내가 좋아하는 디저트라도 사서 들어가면 좋습니다.



아내가 바라는 것은 생각보다 큰 것이 아닙니다.



2. 성별에 대한 요구

어떤 아기가 와도 사랑할 자신이 있지만 부부 각자 조금이라도 원하는 성별이 있기 마련입니다.

16~20주 정도 되면 아기의 성별이 확실해지는데

그때 아쉬워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바라거나 '아들이 좋은데 딸이 좋은데'라는

등의 말을 한다면 아내는 속상할 것입니다.